`첨단 농업 한눈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김언진기자] 171113

MBC경남
2017.11.14


농업의 경쟁력과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국제농식품박람회가 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특산품과
색다른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언진 기자.

빨갛게 익은 딸기가 마치 나무 열매처럼
공중에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햇빛을 골고루 받고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땅에 심어 키우는 기존 방식보다
생산성이 높고 수확도 쉽습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농기계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오문환/ 산청군
"매년 와보지만 농기계가 발달되는 것 같네요. 농촌에 일손도 노령화돼 있지 않습니까. 농기계가 아주 간편하게 만들어지니까.."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 650여 종을 모아놨고,
전국 각지의 다양한 가공식품도 눈길을 끕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와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습니다.

임다정/진주 봉원중
"농촌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여기 와서 (보기도 하고) 우유 가지고 라볶이나 팬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해보니까 좋았어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엔
21개 나라,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선진 기술을 나누고 교역을 넓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창희 진주시장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도 하지만, 우리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시민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2017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 됩니다.

MBC NEWS 김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