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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회 차 회의

 

 

박영선 위원장

: 하루가 다르게 가을기운이 느껴진다. 무더운 기간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나 오신 듯해 반갑다.

우선 오늘의 주제 토의로 들어가기 전에 최근 개편한 경남아 사랑해에 대한 제작진의 이야기를 간략히 들어보도록 하겠다.

 

지난 3월쯤 경남아 사랑해(이하 경사’)’가 약간 축소되는 개편이 있었다. 준비하고 있던 다른 특집 물에 자원을 투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가을을 맞으면서 우리 지역에 축제 등의 행사가 많아서 7월부터 계열사의 소식을 담는 방 방곡곡을 줄이고 자체로컬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 단장을 했다.

 

신입 새내기 PD들이 어설픈 대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대학생 생활 이야기를 담은 스튜던트를 비롯해 소수의견 등이 있고 연차가 좀 있는 PD들은 귀농정보를 전하는 트랜스 파머경남의 모든 순간’, ‘우리 동네 대소사를 만들어 간다. 이전의 동네방네 빅뉴스의 경우 시청자의 참여와 제보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퀄리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역점을 둔 꼭지로알리바바가 있고 자체 기상캐스터가 생방송 현장에 참여시켜 초대석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더했고 농촌과 약초 관련 정보를 담은 진짜배기의 경우는 산청 약초 다큐멘터리를 동시에 제작 하면서 매주 7분 분량을 제공하는 형식을 취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윤승언 위원

: 프로그램 안의 작은 꼭지 가운데 알리바바는 무슨 뜻인가?

 

우선 같은 소리인 알려 줘 봐 봐의 뜻을 가진 사투리다. 더불어 최근 인기를 모았던 영화, 알라딘을 연상할 수도 있으리란 계산도 있었다.

 

윤승언 위원

: 7.15 개편이후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스튜디오 배경도 커지고 색상도 좋아져 반가운 마음이다. 꼭지도 한층 다양해진 듯하고 재미와 유익함을 주는 좋은 변화로 보인다. 서서 진행하던 형태에서 앉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바뀐 것도 나은 듯하다.

 

아쉬움이 있다면 재미와 화제성 시사성을 모두 아울러야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매일의 한계는 있겠지만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다. 언제부턴가 TV보다 대세가 된 유튜브로 연결할 만한 콘텐츠가 많았으면 좋겠다. 현재 조회 수가 너무 적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제가 속해 있는 합포문화동인회에서는 매월 강좌를 가진다. 오는 927일은 500회강좌를 맞게 됐고 100회마다 강좌의 내용을 책으로 발간하기에 이번에도 책 발간과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방송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알리바바꼭지는 정보의 현장을 찾아가기도 하고 7분 꼭지가 부담이라면 3, 4분으로 나눠서 소화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을 두겠다.

 

윤승언 위원

: 오는 116일에는 3.15 아트센터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소프라노 임선혜의 노래를 만나실 수 있다.

 

 

박영선 위원장

: 위원님들의 시간이 허락되시면 모두 함께 음악회를 봐도 좋을 듯하다. 회의일과 맞춰보는 방법도 있겠다.

 

 

정명진 위원

: 5월에도 경사를 모니터했는데 그 때는 서서 진행하는 형태였다. 그 때와 비교하자면 앉아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분위기다. 그리고 실시간 댓글 소개보다는 마지막에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을 전하는 편이 차분한 느낌이다.

 

이 시각 보도국은 빠졌는데 오늘의 뉴스 아이템들을 생방송 중간중간 자막으로 처리해줘도 좋지 않을까 싶다. ‘방방곡곡의 시간이 준 것은 반가웠고 홈페이지 다시보기에 보면 프로그램 시작점이 제각각이다.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아무튼 실시간 TV로 볼 때나 다시보기로 봐도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가 많이 나아 져서 무척 반가운 마음이다. 수고 많으시다.

 

오늘의 뉴스부분은 적절한 대안을 찾아보겠다. 이제 새롭게 단장하고 몇 주 지 않은 상태라 최대한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이유례 위원

: 솔직히 이번 기회에 경사를 처음 시청하게 됐다. 제 또래 사이에서 재미있게 볼 만한 프로그램이 아니기도 했고 퇴근 무렵이라 시간 맞춰 보기가 무척 힘들었다.

 

우선 도청수영장 등 경남 소식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주니 모르던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알리바바를 진행하러 출연하는 분이 제목을 말할 때만큼은 연습을 해서라도 정확한 사투리 억양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의도했을 뉘앙스가 살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막의 가독성이 떨어진다. 다른 색깔 화려한 느낌의 두 줄이 내용보다 먼저 시선을 빼앗는 듯하다.

 

SNS가 친숙한 세대라 인스타 계정에서 찾아보니 없더라. 인스타로 짧게 편집해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내용을 올리는 것도 좋겠다. 젊은 친구들은 아무래도 인스타 등의 압축된 내용을 반길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많이 하기보다는 특정 몇 개를 통해 홍보효과를 노려보면 좋겠다.

 

그리고 개봉박두꼭지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흔한 스타일의 영화소개는 식상 하도록 익숙하다. 평범하고 차별화가 되지 않으니 특별히 다른 접근방식이 없다면 굳이 경사에서 영화를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싶고 방송시간이 아깝다.

 

사실 진행자가 사투리연기로 제목을 말하고자 했으나 미덥지 않아서 말렸다. 그리고 실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전에 경사에서 사투리로 작가가 한 꼭지 내레이 션을 했었는데 바로 그 작가의 목소리다. 시청자 층을 한정짓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인력 면에서 여러 SNS계정을 관리하기는 버거운 면이 있다. 지적에 감사 드리고 더 고민하겠다.

 

 

박영선 위원장

: 그래도 시청자위원회를 통해서 우호적인 젊은 시청자 1명이 늘어났으니 분명 좋은 일이 다.(웃음)

 

 

박일현 위원

: MBC경남을 타 채널과 비교하면 분명 달라지고 세련되고 내용도 풍부한 것을 느끼 게 된다. ‘경사65분은 긴 시간이지만 너무 많은 콘텐츠를 담다보면 정보의 홍수에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 고정콘텐츠에 그날의 콘텐츠가 더해지는 형태인데 차라리 고정콘텐츠 세 개 정도로 큰 틀에 넣어서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다. 지나치게  많은 꼭지가 신선함은 있지만 안정감이 떨어지고 불안과 피로가 오는 듯하다.

 

음식과 건강정보 외에 경남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 초점이 사람이 되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다큐에세이 그 사람에서처럼 오래, 묵묵히 중요한 일을 해 온 사람을 조명하면 좋겠다. 일본과의 상황을 생각해 볼 때도 창원이나 대도시의 사람이 주로 조명되던 데서 벗어나 시골지역의, 그 가운데서도 여성을 조명해줬으면 좋겠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요일엔 12 개 계열사가 공동 제작 하는 테마 여행 길이 경사시간에 방송된다. 각 사마다 제작해서 교환하는 형태라 콘텐츠를 만드는 편수는 줄지만 해당 콘텐츠를 12개 지역에 방송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5주에 한 번은 우리 주제로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 경사에서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종편이나 케이블은 한 개의 프로그램을 수십 번씩 방송하고 있지만 우리는 겨우 재방 하는 수준이라 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제공할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내가 시작하는 경남은 명확한 제목과 쉬운 콘셉트, 선명한 제목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이름을 붙이는 일부터 고민하겠다. 장인, 휴식처, 공간 등을 보여주는 식이어서 혼란스런 면이 있다.

 

박 찬 위원

: 알리바바의 경우, 이중적 의미는 있겠지만 네이밍의 의도를 살리려면 아무래도 경상도 억양이라야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홈페이지 다시보기 유튜브의 경우동영상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동영상 시작 부분의 준비 중화면이 지나치게 길어서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쌍방향성 꼭지라 콘텐츠 자체의 퀄리티 편차가 클 수밖에 없지만 이 쌍방향성을 살리려면 지금의 시스템과 잘 맞는지를 고민해야 하리라고 본다. 문자 등을 이용하기엔 좀 구태의연한 방식인 듯도 하고... 어떻든 홈페이지든 방송사의 시스템 어디건 플랫폼이 돼 주어 참여자들의 콘텐츠가 모아지는 장소가 필요하리라는 생각이다.

 

내가 시작하는 경남은 영상미가 강조돼 보기에 참 좋다. 반면에 과연 영상이 이렇게 좋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 영상미가 중요하지만 스토리 라인이 좀 더 살아 야 하지 않을까. 뭔가 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과 내용과 형식이 겉도는 느낌이 있다. ‘의학정보 건강정보는 굳이 필요한가, 갸웃해진다. 알리미에서 시청자 궁금증을 다루고 있는데 궁금했던 내용이긴 하지만 별 의미 없어 보이기도 한다. 차라리 좀 더 재미있게 가버리거나 특징적인 무엇이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다시보기필요 없는 화면은 당장 수정하겠다. 쌍방향 문자 사연은 정보를 받아 작가와 PD가 검수하고 다듬어서 방송을 한다. 결국은 인력문젠데 거르는 인력이 부족하니 시도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소통의 측면에서 더 지켜보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

 

 

진수현 위원

: 방학이라 채널권이 없었다. ‘다시보기를 위해 들어간 홈페이지에서 시청자들이 남긴 글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그저 흘려보고 듣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달 회의에서 사진 사이즈가 좀 커졌으면 했고 간단한 요약내용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대로 반영된 것을 보며 엄청 반가운 마음이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궁금한 내용의 확인과 동시에 다시보기로 연결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메인으 로 돌아가서 다시보기를 찾아가야 하는 건 편의성 면에서 많이 아쉬웠다.

 

시청자가 참여하는 소소한 일상의 반영은 좋아보였다. 하지만 매일 다른 꼭지가 방송되는 것은 신선하긴 해도 혼란스러워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궁금자들은 독특하지만 사소한 것들을 알려주니 좋았다. ‘트렌스 파머는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정보의 제공이 될 듯했는데 성공사례만 조명하는 것 아닌 가 싶었다. 성공적이고 좋은 점을 부각하는 게 나쁠 건 없지만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한 사례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필요한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등 의 정보를 자막으로 정리해주면 더 좋겠다.

 

알리바바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정보였다. 행사나 방송예고도 적절해 좋아보였다. 다만 인터뷰소리가 너무 작아서 자막 없이는 이해할 수 가 없을 정도여 서 아쉬웠다. ‘내시경은 요즘의 방송추세가 되게 빠르고 장면전환 또한 빠른데 이런 콘텐츠 사이에서 천천히진행되는 방송의 느낌이 힐링이 되는 듯했다. 전반적으로 저녁 시간의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쉽게 보고 즐기지만 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너무 애쓰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드린다.

 

지적하신 내용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편성의 규칙이 있어서 매일의 정해진 꼭지제작에 투여되는 PD는 각자가 감당하는 방송물을 해당 날짜에 반드시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특집이나 특별한 날의 사정으로 생겨나는 방송일정에 따라 그 내용이 조정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8,90%는 규칙적인 순서를 지키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이원섭 위원

: KBS도 조직을 개편하는 것 같더라. 정체성을 갖기 위한 경쟁구도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가 문제인 듯하다. MBC경남의 정체성은 지역민이든 타지역민이든 경남을 알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속도감과 가벼운 터치, 정보를 담되 5~7분을 넘어서면 다큐나 기획취재가 돼 버리니 내용을 콤팩트하게 하고 아이템 수를 늘려야 하겠다. 경사에서는 기..전 결론 은 경남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영화든 어떤 정보일지라도 경남과 연관성이 있어야 하리란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경남을 상징하는 프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체성을 위해서는 지역을 두루 훑어 담을 수 있어야겠다.

 

MBC전체로 봤을 때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같은 프로그램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주진우라는 외부 패널이 MBC를 대표하는 시사교양의 간판처럼 비쳐지는 것 이나 KBS에서 김미화나 김재동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가 지닌 상식과 언어수준에서도 공영방송의 위기감이 드러나고 있지 않나, 싶은 것이다. 표현력이나 전반적인 수준을 대중적인 잣대로 검증할 수 있어야지 않을까.

 

조언에 감사드린다.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해서 소구력을 더하는 방송이 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

 

 

김태린 위원

: 전체적으로 정보, 공익, 흥밋거리가 골고루 포진해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식이 있고 뉴스와 여행지 정보가 있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의견도 있고 청년대학생의 입지를 보여주고 그들의 일상을 조명한 스튜던트, ‘내가 시작하는 경남에서 소수 창작작업인에 대한 포커스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이러한 종합적인 성격을 잘 살려가야 하리라고 본다. 화면이 전반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해진 느낌이다. 다만 조금 거슬렸던 부분은 그날의 이슈를 소개하는 인트로 부분에서 소개된 음식그림과 내용이 맞지 않아서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신지영 위원

: 좀 뜬금없을지 모르겠지만 스튜디오를 새로 꾸미신 듯한데 앉아 있는 사람들 뒤쪽 으로 보이는 기둥들의 색상과 형태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

 

생각이나 형태 자체에 별 의미는 없다.

 

신지영 위원

: 하다못해 의류브랜드도 사소한 광고물의 형태와 색상에 엄청 신경을 쓴다. 하물며 파급력이 엄청난 방송사가 방송 세트의 형태와 색상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니 놀랍다. 예쁘고 깨끗해 보여서 좋긴 하지만 큰 의미가 없었다면 의미부여할 수 있는 색상을 찾아야 하리라는 생각이다. 이를 테면 프랑스 국기의 삼색은 각각 프랑 스 혁명의 요소를 상징하는 색깔이듯 말이다.

 

MBC경남이 큰 뜻을 갖고 경남을 대표하는 방송사로서 나름의 추구하는 가치와 고민이 있지 않겠는가? 그 형태와 색상을 반영한 스튜디오라면 좋겠다.

 

색깔의 변화에 대한 고민이 새롭게 시작되는 듯하다. 방송 세트의 미덕은 색상의 변화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전 세트의 형태가 경남의 산과 들, 강과 바다 등등을 반영하고 있기도 했었다.

 

 

신지영 위원

: 의식적으로 주의 깊게 보지 않아서 그렇지만 언론인만큼 새롭게 뭔가를 꾸린다면 가치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구성원들 사이에 합의가 가능하면 좋겠다.

 

바닥과 스튜디오 세트에 사실상 변화가 필요하긴 하다. 고민하겠다.    

 

신지영 위원

: 처음 경사의 느낌은 신선했다. 내용이 풍부하고 콘텐츠도 좋다. 근데 각각이 다 다른 프로 같았다. 통일성이 없는 느낌이랄까, 진행상으로 얼마간 무리가 있겠지만 그날의 아이템 전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화면 한 쪽에 자막 등으로 방송도중 가끔씩 띄워줘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내 나이 50, 내가 보기엔 콘텐츠가 맘에 들었다.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나이에 젊은 느낌을 만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도 있으니 좋았다. 다만 너무 훈훈하기만 한 내용은 지양돼야하지 않을까. 지역에서 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려면 일상적으로 많은 이들이 쉬 접근할 수 없는 것들을 콕, 집어서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

 

사실 아이템 자막은 PD에게 제안했던 부분이다. 현재의 세트 디자인과 투MC 환 경에서의 사이즈가 간단치 않은 듯하다. 지적하신 부분들 충분히 고민하겠다.

 

 

박영선 위원장

: 자체 로컬편성이 많아진 걸 보며 환영하면서도 고생스러울 구성원들이 걱정스러웠고 더불어 재정 면에서도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스럽기도 했다.

 

경사가 진행되는 테이블이 어째 좀 심심해 보인다. 출연자가 이전에는 더 많았던 탓인가, 싶기도 한데 좀 더 생가가 넘치고 역동적일 수는 없을까? 진행자가 젊은 데도 너무 점잖으니 젊음이 지닌 역동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진행이면 좋겠다.

 

방방곡곡에서 만나는 타 지역 정보는 주제가 있는 내용이면 좋겠다. 이를 테면 진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카페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트렌스 파머는 뭘 의도하는지를 느낄 수가 없었다. 그냥 별 정보도 없이 스윽, 훑고 지나는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다. 분명한 정보가 담기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모니터링 때보다는 좋아져 반가웠다.

 

애정 어린 말씀들에 위로와 격려를 얻게 된다. 지적하신 것들 일선 제작진에게 충 분히 전달해서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

 

오늘 회의를 통해 근본적인 질문들을 안고 나가야 할 것 같다. 세트로 구현됐던 우리의 정체성과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물어주셔서 고맙다.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된 말씀들에 감사드린다. 제작진과 함께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좀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정리 : 2019.8. MBC경남 심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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