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바나나와 천혜향이!

by 디지털콘텐츠팀 posted Dec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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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8a37Z8ZjAHM

[앵커]

요즘 열대과일 재배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 자락에서도 

바나나와 신품종 감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탐스럽게 열린 바나나와 감귤을

이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앵커]

온실 안으로 들어서자 

6m가 넘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바나나 입니다. 

 

이 농장의 바나나 나무는 5,500그루,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유기농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강성훈 올바나나농장 대표 농부

친환경 바나나입니다. 산청의 청정 이미지와

잘 맞다 보니까 홍보 효과도 더 있는 것 같고,

판매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강 씨가 바나나 농사를 시작한 건 

지난 2017년,  

 

수입산에 밀려나긴 했지만 

90년대 초반까지 진주에서 바나나를 재배했던 

부모님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청년 농부의 바나나 농사는 시작 단계지만 

친환경 국산 바나나의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의 또 다른 비닐하우스,

 

탐스럽게 익어 가는 과일은 

천혜향과 레드향입니다.   

 

애호박 농사를 하는 김오태 씨가  

5천 제곱미터의 시설하우스에서  

신품종 감귤 재배에 나선 건 6년 전,

 

지난해부터 수확을 시작한 감귤의 품질이 

제주산 못지않다고 김 씨는 말합니다.  

 

김오태 산청 소정영농조합 대표

"물도 좋고, 공기도 좋고, 일조량도 엄청 좋습니다. 

과일 농사 짓기에는 상당히 적합합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바나나, 감귤 생산이라는 역발상이 

성과를 내고 있지만,  

초기자본과 기술, 판로의 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강성훈 올바나나농장 대표 농부

"판로 확보가 제일 어려웠어요. 

시설 면적이 7천 평 정도 되는데 (농장 시설비가) 

평당 20만 원 중반대는 든 것 같아요."

 

지리산을 거쳐 

점점 북상하는 열대과일 재배,  

 

그 가능성에도 

신중한 시도는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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