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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PjrUgBOgu9U

[앵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의 성공을 계기로 

많은 자자체들이 경쟁적으로 걷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남해에는 바닷길과 산길로 바래길이 조성됐는데 

편의시설 확충과 전담 인력 배치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동식 기자..

 

[기자]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다랭이 논 사이로 활짝 피어난 유채꽃이

바람에 하늘거리며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인터뷰]김충국 관광객

"해안도로 쪽으로 벚꽃도 잘 정비돼 있고 

특히 아침에 오면 아침 빛에 바다 색깔도 애매랄드 빛처럼 파랗게 빛나면서..."  

  

두모마을은 남해 바래길의 3코스 구운몽길로 

남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집니다

남해 바래길의 바래는 바다를 말하는 남해 지역 언어로 

바래길은 모두 10개 코스 128.5km가 조성돼 있습니다. 

 

2010년 정부의 문화생태 탐방로로 지정된 이후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안내시설이나 편의시설, 컨텐츠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인터뷰]정준현 남해바래길 대표

“지금 옛길 그대로 다니거든 그래서 이게(바래길이) 명품화 되려고 하면은 

길도 손을 봐야 되고 만들어져야 되고 인공적으로 그래야 이게 접목이 되지”   

 

남해 바래길은 지난해 한국의 걷는 길 이용 실태 조사에서 

경남에서 가장 가고 싶은 길에 선정될 만큼 인지도가 높습니다.

 

제주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 처럼

남해 바래길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관리를 전담하는 민간단체 육성이 절실합니다.

 

[인터뷰]이상윤 한국걷는길연합 대표 

“인프라가 없으니까 관리가 안되고 하니까 사람들이 좀 실망하겠죠. 

한 두번 실망하면 안 찾게 되는 거잖아요 

무엇보다도 걷는 길은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한 것 같구요” 

 

도보 여행의 전국화, 대중화 시대를 맞아 

각 지역을 상징하는 도보여행길이 

그 존재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묻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withmbcgn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bc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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