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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5명 추가... 대부분 환진자의 접촉자

[앵커]
경남에선 확진 환자 25명이 추가되며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3명을 제외한 모두 확진환자의 
접촉자들인데 가족*지인간 감염이 여전히 많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신규 확진 환자는 25명,
모두 지역감염입니다.

지역별로는 진주 9명, 창원 6명, 
하동 4명, 거제 양산 2명, 사천 김해 1명 씩입니다.

추가된 확진 환자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3명을 빼면 대부분은 확진 환자의 접촉자.

가족간 접촉이나 직장, 지인 관계를 통한 감염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진주시에선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실내골프연습장을 오는 7일까지 집합금지하고,
종사자 193명을 전수 검사합니다.

또,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김해시는 15일까지 관련 시설의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경남의 확진 환자는 새해 첫날 35명을 기록한 뒤 
사흘째 두자리 수인 2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새해 연휴 대부분의 시민들이 차분한 시간을 보냈지만, 
종교시설 6곳은 방역수칙 미준수로
행정지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일부 시설에서 비대면 촬영을 위한 집합 시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이 확인되어 현지에서 행정지도하였습니다."

또, 오늘(4)부터 17일까지 2주간 경남 전역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다며 회식과 동창회, 계모임, 집들이 등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호소했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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