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

김 지사 "자치경찰위 인선 아쉽지만 반드시 보완"

[앵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자치경찰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여성*인권 전문가 등이 빠진 것에 대해 
"아쉽고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MBC경남 프로그램 바로시사에 출연해
메가시티와 지역 공유대학 등
도정 핵심 정책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는데요, 
이재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김 지사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경남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인선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초기에 운영 과정에서도 위원에는 빠져 있지만, 전문위원회라든지 그런
실무위원회를 통해서 여성이나 인권 전문가의 의견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부울경 메가시티는 
자치단체 수준이 아닌 정부 주도로 
추진해야 하고, 
서부경남 배제나 부산쏠림 우려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항공산업을 포함한 경남의 중요한 거점사업들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포진해있는데
요게 부*울*경으로 함께 권역으로 확대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경상남도 감사관실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전수조사한 결과
공무원 4명만 수사 의뢰한 것은 한계를 인정했고, 중요한 건 재발 방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그걸(소명의식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공직자 재산 등록 확대를 하고
그 다음에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뭔가 언급하거나 하면 엄벌에 처한다고 하는…”

지역의 대학을 살릴 
지역 공유대학에 부산이 빠진 것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부*울*경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 아마 (부산시는) 리뷰가 안 끝났는지 요거는 그러면 올해는
빠지고 다음에 결정하는 걸로 하고 뒤로 미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울산하고만 했고요.”

한편 대법원 상고심을 앞둔 김 지사는 
전원합의체로 넘길지 여부가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제안에 대한 
책임은 져야되지 않겠느냐며
도지사 재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