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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9명 추가..무증상 많고 가족*지인 간 조용한 전파

[앵커]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부산과 인접한
김해와 양산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변이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전파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일상의 
멈춤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낮 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돌보는
김해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이 곳을 다니는 90대와 70대 할머니 2명이 확진돼 
나머지 할머니 등이 퇴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센터 측이 두 할머니들의 증상을 인지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양산에서도 부산발 확진자인 80대 할머니가 다니던 
노인보호센터를 전수 검사한 결과 90대 할머니가 확진됐고,
부산 확진자와 같은 직장을 다닌 30대 남성도 확진됐습니다.

양산 2명 모두 부산발 n차 감염입니다.

김해에서는 20대 남성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창원에서도 자발적으로 검사 받은 50대와 30대가 
확진되는 등 경남에 하루새 9명이 추가됐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양산·김해 지역은 지금 방역 추세를 보고 좀 더 확산 여부에 따라서
2단계 격상 여부를 해당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특징은 크게 두 가지. 

역대 최다 환자가 나온 지난달 
창원지역 확진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입니다.

또 합천 80대와 양산 50대 가족 사례처럼
최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거의 다 감염되는 모양새입니다.

접촉자를 검사하는 족족 대부분 확진되고 있어 전파력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걸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겨울철로 들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낮아져 
건조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바이러스의 생명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때문에 방역당국은 연말 가족, 지인 간 모임과 행사를
최대한 삼가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훈입니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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