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9명이 발생했습니다
진주에 국제 기도원발 환자뿐만 아니라
김해 가족 모임을 통한 확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신규 확진환자는 19명.
어제보단 4명 줄었지만, 여전히 두자리 수입니다.
진주 국제기도원과 관련해선
진주와 양산에서 2명이 추가됐습니다.
기도원 방문자 119명 가운데
69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확진자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김해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 전 김해와 양산에서 가족 모임을 통해 외국인 일가족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 김해에서 4명이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김해 가족모임 확진자 23명이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와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해외 입국자인 경남 1487번의 자가격리 상황, 가족 모임 상황과
감염경로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12월 말 정점을 지나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하루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비대면 예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