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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주민들을 배우로..합천영상아카데미 개설


시대극을 위한 영상테마파크가 있어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많이 이뤄지는
합천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를 개설했습니다.

연기를 익힌 주민들은
촬영장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제작자들은 지역에서 출연자를 구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신동식 기자!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영상테마파크.

1920년대 경성역을 무대로
주민들이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을 합니다.
합천영상아카데미 연기자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로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 백발 어르신까지 연령도 다양합니다.


 허석자 영상아카데미 참가자
일반인들이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드문 일인 것 같아요.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마 제 인생에도 참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11일 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과정은
실제 연기 지망생들이 배우는 수업의 일부,

참여자들은 지난해 보조 출연자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주민들로,
유명 배우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연기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전현아 사회적기업(주) 노리판 대표 / 김진만 극단 그루 대표
두번째 날부터 장난 아니게 즐겁게 참여해 주시는데 진행하는 저희도 너무 신나고 너무 즐겁고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계세요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시 보조 출연자를 비롯해
시대극 전문 배우로 활동하게 됩니다.

 강길수 (사)합천군 관광협의회 이사장
영상 테미파크 내에 상황극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 이 인원을 투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에게는 일자리 제공하고
드라마나 영화 제작자들은
숙련된 보조출연자를 지역에서 구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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