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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MBC경남 단신리포트

진주 오리농가 H5형 항원 검출..긴급 살처분

진주시 수곡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도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건
2017년 6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며,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2일쯤 나올 전망입니다.

경상남도는 해당 농가와 인근 3km 이내
27농가가 사육하는 4만6천 마리의 가금류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10km 이내 333농가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 제한하고 임상 예찰과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농가를 비롯한 인근 농장과
도로를 소독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전파 차단을 위해
통제 초소 3곳을 설치했습니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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