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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거창 고병원성 AI... 3년 6개월 만에 발생

[앵커]
연초부터 진주와 거창에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AI 청정지역이던 경남에 3년 6개월 만에
발생한 건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거창의 한 오리농장,     
사람과 차량 출입이 통제됐고 소독 차량만 분주히 오갑니다.  
 
농장 한쪽엔 살처분 처리용 탱크가 묻혔고, 
잔존물은 태워지고 있습니다.   

앞서 진주의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에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지난 2017년 6월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가에서 3km 이내 
진주 27농가, 거창 111농가의 가금류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10km 이내 농장의 가금류는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진주와 거창의 해당 농장은 같은 계열사 소속 농장입니다.  

동일한 사료차량이 지난달 26일과 28일, 지난 5일과 6일
진주와 거창의 해당 농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창근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
"(감염 경로는) 사료 차량과 회사에 대해서 검사까지 해봐야 알기 때문에, 
100% 사료 차량에 의해 전염됐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병원성 AI는 경남 2곳을 포함해 전국 8개 도, 51개 농장에서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AI가 발생할 수 있다며  
소독과 예찰, 이동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준석입니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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