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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극복]최신 트렌드로 특산물 제품화..매출 껑충

◀ANC▶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오늘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전통 방식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가공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하동의 6차 가공기업을 소개합니다.

이상훈 기자
◀END▶

◀VCR▶
이펙트)~~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느라
김 생산라인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전국 각지로 보내야 하는 상자들이 쌓여
창고도 비좁을 정도.

일반 김과 다르게,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에
명란젓갈을 조합한 하동 녹차 명란김입니다

민간요리연구가인 권자연 대표가
지난 6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직접 개발했습니다.

◀INT▶ 권지은 대표
"배합 비율, 건조 온도 모두 다르게 시도 수십번"

매실청과 전통장류, 발효녹차 등
한국 토종 발효음식을 연구하는 이 곳은
하동의 특산물 재배부터 발효, 가공,
제품화까지 대표가 직접 챙기는 게 원칙.

전통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소비자 트렌드에
맞게 개발한 제품만 20여 가지.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 24억 원 매출을 올렸고, 올 하반기부턴 수도권 대형매장도 공략해, 벌써 지난해 연매출을 넘어 연말까지 60억원 매출이 예상됩니다

◀INT▶ 권자연 대표
"코로나 이후 대형소비처 공략. 양재동 등 개척"

지역 특산물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제품화하며
해외 6개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이 기업은
기부와 지역 어르신*장애인 고용 같은
사회 환원도 꾸준히 이어가는
사회적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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