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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제사 때문에 모였다 무더기 확진... 2차 감염까지

[앵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가족 제사 때문에
친인척 등 13명이 모였다가 7명이 확진됐습니다.

제사에 가지 않은 사람까지 2차 감염도 발생했는데요
종합병원 의료진이라 당국은 초비상입니다.

이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확진된 이들은
지난 18일 제사 때문에 창원에 모였습니다.

경기도 고양 30대 여성의 가족 4명과
창원에 사는 친인척 9명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고양 30대가 먼저 확진돼 나머지도 검사한 결과, 
제사에 참석한 창원 9명 가운데 6명이 무더기 확진됐습니다. 

고양 30대의 가족 3명도 확진돼
제사 참석자 13명 중 10명이나 감염됐습니다

2차 감염도 발생했습니다. 

확진된 창원 50대 여성의 딸로, 제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확진된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 감염됐습니다.

경남에서 하루 만에 7명이 집단 발생한 겁니다.

문제는 이 여성이 창원 한 종합병원 간호사라는 점,
간호사는 인후통 등 첫 증상이 25일 나타나, 보건당국이 초비상입니다.

규정상 첫 증상 이틀 전인 23일부터 역학조사를 하는데 
환자와 의료진 등 병원 내 접촉자만 지금까지 46명,

이 중 15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31명은 조사를 하고있습니다

김명섭 / 경상남도 대변인
“의료진의 확진에 따라서 우리 도와 창원시 보건당국, 그리고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금 현재 병원에 대해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은 현재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집단 확진된 가족 중 일부가 지난 18일부터 
첫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해 확진일과도 일주일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 사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가 
많을 수밖에 없어 n차 감염 환자가 대거 나올 수 있습니다. 

김명섭 / 경상남도 대변인
“2차 감염으로 확인된 점을 주의깊게 보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2명을 지원 받아..”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의 일부 환자를 1인실로 옮기는 등 병원 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중인 한편 집단 감염된 일가족의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훈입니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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