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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경남은
정권교체를 내세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전국 표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초박빙이었지만
경남에선 윤석열 후보가
20% 포인트 이상 더 표를 었습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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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투표수 214만 6천 882표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123만 7천 346표, 58.24%를,
이재명 후보는 79만 4천 130표,
37.38%를 얻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5만 2천 591표,
2.47%를 득표했습니다.
(C.G 1) 1, 2위 두 후보의 표차는
44만 3천 216표,
득표율 차이는 20.86%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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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득표율은
윤석열 48.56%, 이재명 47.83%,
표차는 24만 7천 77표,
득표율 차이는 0.73%포인트에 불과했지만
경남에선 6대 4 정도로
윤석열 후보에게 표가 몰렸습니다.
(C.G 2)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경남에서 36.73%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37.24%보다
1만 760표, 0.51%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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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민주당의 득표율이 조금 올랐지만
판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도내 22개 모든 선거구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겼는데,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표가 더 많이 나온
창원 의창, 성산, 진해구와
김해, 양산, 거제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C.G 3)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는
윤석열 49.33%, 이재명 46.23%를 득표했습니다.
(C.G 4)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고 거주할
양산은 윤석열 53.52%, 이재명 42.18%,
(C.G 5) 문대통령 생가가 있는 거제는
윤석열 후보 49.84%,
이재명 후보 44.69%를 득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최고 득표율은
합천군으로 73.76%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경남의 투표율은 76.4%로
전국 투표율 77.1%보다 0.7%포인트 낮았고
시군별로는 하동군이 80.9%로 최고를
김해시가 73.9%로 최저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