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339톤 급 어선 '127대양호' 의
실종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서는 "함정 27척과 항공기 7대, 인력 200명 을 투입해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과 육상에서 수색하고 있다"면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27대양호' 는 앞서 어제(지난 23일) 오후 4시쯤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승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지만
선장 67살 김 모 씨를 포함한 3명은
실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