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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표 소중하게 행사"

[앵커]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경남에서는 
4백여 명의 고3 학생들이 생애 첫 투표에 나섭니다.

선관위와 교육청이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김태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교생 39명인 의령군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선관위에서 준비한 
동영상을 보면서 선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 절차와 방법,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 후보자 정보와 공약 확인 방법 같은 정보를 얻습니다.    

권강민 / 의령 신반정보고 3학년 
"투표를 처음 하지만, 오늘 받은 교육과 
공약을 보고 꼭 선거에 참여하겠습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첫 선거권을 행사할 고2 학생들도 참석했습니다. 

박예은 / 의령 신반정보고 2학년 
"지금 교육을 열심히 들어서, 내년에 대통령도 제 손으로 뽑고, 
지역 일꾼도 제 손으로 직접 뽑고 싶습니다" 

이번 선거교육은 우선 재*보궐 선거 지역인 의령군과 
고성*함안*함양군 4개 지역 17개 고교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합니다.  

고3 유권자는 4백60여 명이지만 
고교생 대부분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차진영 / 경남선관위 홍보과 주무관
"경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서 경남에 있는 160개 고등학교를 
전부 찾아다니면서 선거교육을 할 것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선거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각 단체들이 교육 신청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NEWS 김태석입니다.

김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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