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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거침없는 NC 다이노스..NC파크 첫 가을야구?

[앵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어제까지 26경기에서 20승 6패, 
승률이 7할 6푼이 넘습니다. 

지금 한화하고 경기도 이기고 있는데요, 창원NC파크 개장 하고
첫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우승을 하면 내년 개막전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주겠다고 공약한 주장 양의지. 

양의지 / NC 다이노스 주장
"우승을 하게 되면 개막전 무료 티켓을
구단에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리그가 시작된 지 한 달만에 NC는, 
이 공약이 빈말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무려 28년 만에 개막 후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 신기록을 달성한 겁니다. 

지난해 부상에서 복귀한 나성범을 비롯해 
투*타의 신구조화가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이동욱 / NC 다이노스 감독 
"나성범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와 팀에 활력을 넣고 있기 때문에...기존 작년에 있던 
선수들과 잘 어울려 가면서 그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건 투수 구창모. 

평소 자신감이 있던 직구에다, 커브와 스플리터 등 변화구까지 
제구가 잘 되자 10승을 거둔 지난해보다 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구창모 / NC 다이노스 투수
"작년까지만 해도 변화구에 자신감이 조금 떨어져 있었다면 
올 시즌은 조금 자신감이 많이 생겨가지고...마운드에서 여유가 
많이 생기다 보니까 제가 원하는 곳에 (공이) 잘 들어갔고..."

올 시즌 초반부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NC 다이노스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어느 때보다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서창우 입니다.
  

서창우
창원, 마산경찰서, 노동, 함안군, 의령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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