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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통합대학 교명 '경상국립대학교..교육부 "글쎄"

[앵커]
내년 3월 통합대학교 출범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대학의 교명을 '경상국립대학교'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통합대학 교명을 두고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후 추진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통합대학의 교명을
'경상국립대학교'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2월까지 압축된 교명 후보는 모두 5개.

경남통합국립대학교와 경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진대학교, 경남혁신대학교에 대해
양 대학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양 대학 구성원 만5천여 명 가운데
30% 이상이 통합 교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양 대학에
통합대학 교명을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육부의 심사 결과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에 대해 설립 주체인 '국립'이
지역 명칭 다음에 위치하는 것은 어법상 문제가 있다,

'경상'이라는 국가가 설립한 대학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울러 경상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실상 동일해 교명에 '국립'을 결합시키는 건 실익이 없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반면 양 대학은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비전,
구성원의 바람이 담긴 교명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최근 후순위 없이 단일 교명만을 명시한 협약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주형준 경남과기대 기획홍보과장
“경남을 대표하고 외부인에 대한 인지도가 높으며 사립대학과의 혼돈을
해소하기 위한 교명으로써 향후 통합대학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양 대학 모두 교육부를 상대로 설득에 나선 가운데
통합대학 교명을 포함한 세부실행계획의 큰 틀은 빠르면 다음 달 확정됩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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