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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체감경기 증가... '재난지원금 효과'

[앵커]
요즘 상점마다 긴급재난지원금 
쓸 수 있는 곳이다 많이들 붙여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난지원금 많이 쓰고 있단 얘기겠죠.

취재진이 현장을 다녀봐도 재난지원금 덕분에 
매출이 눈에 띄게 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성시장 내 한 정육점입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손님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군민에게 지급된 고성군 재난지원금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곽종덕 / 정육점 사장
“평소 하는 것보다 30% 정도 올랐다고 봐야지… 1월보다요?
네, 계속적응로 지속이 되어야 하는데 요일별로 차이가 납니다.”

인근 생선가게도 최근 다시 활기를 보입니다.

김인락 / 수산 도매상
“코로나 터지고는 (손님) 없었는데…
지금 상품권이 풀리면서 지금 많이 좋아졌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되살아 난 상권은 통계로도 확인됩니다.

지역 마트의 상품권 매출액은 지난달 15억 원을 넘어 
전달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과 편의점
숙박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백두현 / 고성군수
“목욕탕, 자동차 정비, 편의점 같은 곳은 600% 이상 전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니까 고성군은 돈이 돈다는 느낌이 확연하게 드는 상황입니다.”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지수도
지난달 91.1과 103.6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14.9P와 30P가 상승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가운데,
앞으론 지역 경기 지속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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