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권이
자치단체장에서 의회 의장으로 변경됩니다.
지방자치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공직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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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의회 공무원의 승진, 전보 등
실질적인 인사권이
자치단체장에서 의회 의장으로 변경됩니다.
1991년 6월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30년 만에 지방의회가 의회 공무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 운영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지방의회 몸집도 커집니다.
CG]경남도의회의 경우,
인사와 소통 등
1개과 3개 담당 부서를 신설하며,
2023년까지 29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INT▶경남도의회 사무처장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의의"
하지만 조직 규모가 작은
군 단위 의회 공무원의 인사 고립문제는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투명CG]
집행부인 자치단체와 의회의 인사 교류 중단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7*8급 공무원의 승진의 문이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함안군과 고성군 등은
의회 전체 공무원이 15명도 되지 않습니다.
◀SYN▶'A'군 의회 관계자
"인사 자체를 할 수 없죠 사람이 없는데 .."
또 2년마다 의장이 바뀌기 때문에,
승진 등을 앞둔 의회 공무원들을
줄세우기 할 수도 있습니다.
(S/U)"경상남도와 도의회는 지방의회 전입 희망자가 부족할 경우 우선 집행부 공무원을 파견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부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