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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현장 안전까지 책임진다... 국토안전관리원 출범

[앵커]
진주의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경북 김천의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통합해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출발했습니다.

시설물의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 관리를 담담할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4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를 계기로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해 설립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경북 김천의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통합해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출발했습니다.

시설물의 안전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까지...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정부는 국토안전관리원 출범과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뿌리뽑는 일에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4백여 명.
때문에 건설현장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5개 권역별로 지사를 구축합니다.

특히 그동안 소홀했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업무도 한층 강화될 예정입니다.
    
박영수 / 국토안전관리원장
“경상남도에 있는 소규모 공사 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경상남도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건설관리공사 직원 3백여 명을 승계하면서 
진주 혁신도시의 활성화에도 기여합니다.

남은 과제는 진주 본사 청사 건립입니다.

국토부는 현 인재교육원 터에 본사 청사를 건립하는 대신  
인재교육원은 김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김천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해안에 이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입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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