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월 1일부터(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2020시즌을 위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동욱 감독은 첫 훈련 미팅에서
“작년에 우리가 여기서 책임감을 갖고
자율적으로 운동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 같다.
여러분들이 잘 해와서 가을야구도 할 수 있었다.
이번 2020년 우리가 생각하는
감독인 내가 생각하는 야구는 ‘평등’과 ‘공정’이다.
‘평등’은 야구장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는 말이다.
‘공정’은 여러분의 노력과 실력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다는 의미이다.
실력이 있으면 뛰고, 실력이 없으면 뛸 수 없다.
올해는 공정을 바탕으로 팀과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으니 노력하고,
그 노력과 실력에 대해 평가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NC는 2월 1일부터 19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하며,
2월 21일부터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kt wiz(4회), SK 와이번스(3회)와 총 7번의 평가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