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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긴 장마 '끝'..본격 무더위 시작

[앵커]
올해는 유독 장맛비가 지루하게 내렸죠.
오늘로 장마는 끝이 났는데,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될 전망입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맑게 갠 하늘,

지리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자 도심 계곡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김기수 / 창원시 진해구
"꿉꿉하고 습한 느낌 때문에 찝찝했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추워서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물고기도 잡습니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임현우(10세) / 창원시 마산회원구
"물고기를 엄청 많이 잡아서 기분도 좋고
오랜만에 집 밖에 나와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지난달 24일 시작된 경남의 장마는 한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이 기간 경남에 내린 비는 평균 672mm로
장맛비로는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오늘 경남 전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창원과 진주 등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폭염 기간도 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장지용 / 교수 삼성창원병원 가정의학과
"(혹서기에)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삼가시는 게 가장 좋겠고요.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셔야 한다면 일정 시간마다 그늘진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 보충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 19에다 이제는 온열 질환과 식중독 등 무더위 대비를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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