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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추가... 광주TCS 6명 포함

[앵커]
오늘 경남에는 19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광주 TCS학교 관련입니다.

자칫 경남에서도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추가 확진환자는 19명.

지역별론 양산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진주 6명, 거제 2명, 사천 1명입니다.

양산 확진자 10명 가운데 6명은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 TCS학교 관련입니다.

양산의 IM선교회 관련 교회 운영자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TCS학교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교회 방문자 
27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겁니다.

최근 감소세로 돌아선 경남의 확진환자가 자칫 확산될까 
방역당국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대면 종교활동 등으로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질 경우
다시 감염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또, 양산에선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70대 남성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의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이 72명으로 늘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가격리자 
3천여 명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됩니다.

방역당국은 무단이탈이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경남에선 위반자 49명에 대해
법적*행정적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