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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농촌 공동체 지키자"... 시골학교 살리기 확산

[앵커]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처한 
농촌의 학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시골학교 살리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폐교 위기에 놓인 영호남 학교끼리 손을 잡고 
학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동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거창의 신원초등학교 .
학생들이 강당에서 목공수업으로 학교에 둘 나무 의자를 만듭니다.

지난 1926년 개교해 10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전체 학생은 23명, 6학년이 졸업하면 입학생이 없습니다.

학교는 영어 교육과 장학금 지급,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신바람 교육을 모토로 학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제인식 / 거창 신원초등학교장
“영어캠프, 수영교실, 스키캠프, 졸업여행 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생각입니다.”

지역 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이주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빈집 10채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모들의 일자리도 알선합니다.

임양희 / 거창군 인구정책담당
“초등학교가 없다면 초등학생이 있는 젊은 청년은 신원면에 
살수 없는 그런 여건이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초등학교는 반드시 있어야 될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 학교가 계속 늘자 이 학교를 비롯한 
비슷한 처지의 영호남 5개 초등학교가 오는 29일 서울에서 
'시골학교 살리기' 기자회견도 열기로 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특화된 교육으로 학생 수가 10명에서 27명까지 늘어난
함양 서하초등학교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작은 학교를 살리고 농촌 공동체를 
지키려는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거창/산청/함양/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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