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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연구개발·기술력으로 신산업 주역으로

[앵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MBC경남 연중 기획보도 시간 

오늘은 코로나발 위기 속에서도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최고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진주의 한 강소기업을 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주 바이오단지의 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종균을 첨단 설비로 배양해 고농도의 
유산균 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은 수백 곳에 이르지만 이 업체처럼 
유산균 원료를 직접 생산하는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생 바이오기업이지만 
벌써 국내외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성장 동력은 인재 확보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이 업체 직원 4명 가운데 1명은 석박사급의 연구인력이며 
연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수 균주와 배양 기술을 확보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 
71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건강, 특히 면역력 증진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손민 / 00업체 대표 
“면역의 핵심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을 하는 사업들에선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허를 20여 개나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만과 간기능 개선, 
피부건강까지 기능성 식품 개발의 외연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태락 / 00업체 연구소장 
“간기능 개선, 통증 개선… 유산균의 면역 조절 기능을 
연구하면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후 3년 동안 적자에 허덕이면서도 성장 잠재력을 믿고 
미래를 탄탄히 준비해 온 이 업체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산업의 주역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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