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올해 4월부터 한 달 동안
진주와 함안 등 도내 6개 시*군을 상대로
'도로교통시설 설치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9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사례를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49개 장소에서
109개 시설이 시설기준에 부적합하게
설치됐는가 하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과태료 가중부과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교통안전시설물의 부실관리도
상당수 적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에 적발된 98건 가운데
50건은 시정,48건은 주의와 고발 조치하고
인*허가 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 38명에 대해선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