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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 구성해 최종안 도출하겠다"

[앵커]

경남교육청이 불공정 채용 논란에 휩싸인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무기계약직 전환과 관련해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최종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판이 쏟아진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심의위를 통해 확보하겠다는 건데,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위원회 구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연말 교육청에 등록된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340여 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전격 발표한 박종훈 교육감,


별도 시험 없이 단 하루의 면접을 통해 채용하겠다는 계획에 

취업준비생부터 일선 교사들까지, 

교육계 안팎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계획된 면접을 잠정 연기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던 

박 교육감이 내놓은 대안은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노사관계 전문가와 변호사 등 외부위원이 3분의 2이상 포함된 

위원회를 꾸려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합리적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걸 자인한 셈입니다.


박종훈 / 경남교육감

"외부 위원이 2/3 이상 포함된 위원회를 구성해서 위원들의

전문성을 담아내고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전환심의위원회는 다음달 출범해 방과후 전담 인력 

346명 뿐만 아니라 신규 교무행정원 52명에 대한 

채용도 함께 논의해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선 볼멘 소리가 나옵니다.


방과후 전담 교사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해 추진한다면서도 

전담교사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았다는 겁니다.


방과 후 학교 전담 교사

"현장 교사의 의견 수렴을 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지난해) 8월에 엑셀로 코디 무슨 일 하는 보고하는 게 

다였는데 그걸로 의견 수렴을 했다고 하는지..."


교육청은 위원회에서 최종안이 나오는 대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방과후 전담 인력을 3월 1일까지 1차로 뽑는다는 방침인데,


위원회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또 다른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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