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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4.15 총선

(R)박빙 지역 민심은?


MBC경남이 관심 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여야 후보, 야야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양산을과 산청*합양*거창*합천 지역구 민심을
보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윤주화 기자.


낙동강 벨트의 중심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
전국적인 격전지로 꼽히는 양산을.


지지율은 민주당 김두관 후보 43.7%, 통합당 나동연 후보 43%로,
격차는 0.7%p. 초박빙 양상입니다.



연령대 별로 보면
김 후보는 20대와 30대, 50대에서
나 후보를 1~20.9%p 차이로 앞섰고
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김 후보를 15.2%p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초접전이지만
이번엔 통합당이 박빙 우셉니다.


더불어민주당 36.2, 미래통합당 39.2%로
3%p 차입니다.

국정 안정과 정부 여당 견제 가운데
어느 의견에 공감하느냐는 물음에도
견제론이 6.3%p 차이로 우세했습니다.




 김동영 이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
"김두관 후보가 보수층을 흡수하는 비율이 나동연 후보가 진보층을 흡수하는 비율보다 높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야야 대결이 초접전 양상인
산청*함양*거창*합천.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와
무소속 김태호 후보 간 격차는 0.8%p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50대까지는 무소속 김 후보를,
60대 이상에서 통합당 강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함양과 합천에서 강 후보가 우세,
산청과 거창에선 김 후보가 앞섰지만
합천을 제외하고는 격차는 거의 없어
팽팽합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미래통합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김태호 후보에게 얼마나 옮겨갈 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조사는
MBC경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9일 각 선거구별로 만 18살 이상 남녀 507명에서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에서 ±4.4%p,
응답률은 각각 7.1%와 7.5%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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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