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

명품 산청 곶감 업그레이드.. 해외서도 인기

◀ANC▶
대한민국 1등 곶감인 산청 곶감이
다음 달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산청 곶감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
◀END▶


◀VCR▶

강렬하고 선명한 주황 물결의 감 타래가
끝없이 매달려 있습니다.

덕장에서 40여 일을 지내야 감은
비로소 곶감이 됩니다.

한쪽에선 원료 감인 고종시를 깎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산청 곶감은 국내 최초
임산물 지리적표시에 등록됐습니다.

지난 2천 16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INT▶ 강정애 / 산청군 시천면
"산청이 지리산을 끼고 있어서 자연의
천혜의 바람이 밤에는 얼고 낮에는 날씨가
따뜻하고 해서 곶감의 당도가 굉장히 좋고..."

최근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산청 곶감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한
수확부터 사후 관리까지 현장 실증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INT▶ 백한흠 /산청군 단성면
"도움은 되겠지요, 자기들의 신기술을 아무래도
전수를 해 줄려고 그러는 모양인데.."

산청 곶감은 해외에서도 인깁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에 지난 10년 동안
42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최근 열린 농산물박람회에서는 30여 개국의
바이어가 산청 곶감을 찾았습니다.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곶감 농가는
산청을 찾아 산청 곶감 생산 기술을
배워 갔습니다.

◀INT▶ 정욱진 산청군 산림녹지과장
"타지키스탄에서 곶감 농가들이 직접 산청군을 방문해서 우린 산청군의 우수한 곶감 재배기술,건조기술 등을 배우고.."

산골 마을에 연 400억 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작물 산청 곶감은
다음 달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됩니다.

mbc news 박민상입니다.
박민상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국립공원·환경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