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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ANC▶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박완수 당선인은,
당내 후보 경선에만 3번 도전했을 정도로
오랜 도전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박 당선인은 'CEO형 도지사'로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1954년 통영시 도산면 어촌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박완수 당선인.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마산공고 졸업 뒤 전자회사에 입사했고,
주경야독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더 큰 꿈을 위해 20대 중반인 1979년
행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한 뒤엔
경남도 주요 요직과 김해부시장 등을 거치며
'유능한 행정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02년 공직생활을 접고 출마한
창원시장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2년 뒤 창원시장 재선거로 당선된 뒤엔
4년 뒤 재선까지 여유있게 성공했고,
통합 창원시의 초대 시장까지 역임했습니다.

2014년 제6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역임 뒤엔 창원 의창에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경남도지사직은
당내 후보 경선에서 두번 떨어지고
세번째 성공했을 정도로 험난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역량과 열정을
경남도를 바로 세우는데 쏟아내고 싶다"는
바람대로 오랜 도전끝에
마침대 경남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INT▶ 박완수 당선인
"제가 여태까지 쌓아온 경험이나 경륜을 지금 흐트러지고 무너진 경남의 경제와 위상을 회복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오랜 공직생활과 정치 경험으로
'CEO형 도지사'를 자처한 박완수 당선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만큼, 경남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낼지
주목됩니다.

MBC 신은정.
◀END▶
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