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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백신 접종 확대, 23명 확진

[앵커]
오늘부터 경남에서도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에 2차 접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또 74세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이 되면서 접종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으로 사흘 연속
20명대를 보이며 다소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75세 이상 고령층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운영을 임시 중단한 뒤
1차 접종자에 한해 2차 접종이 시작된 겁니다.

간호사
"팔에 힘 빼고요. 편안하게 계세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될 60세부터 74세까지 
백신 접종을 위한 예약 접수도 진행됩니다.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70~74세는 오늘(6)부터 65~69세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원하는 접종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도와 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예약을 가능하게 하여…”

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등
3만 8천여 명도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1분기 접종 동의자 6만 4천명 중 5만 9천명에 대한 
접종을 끝낸 경상남도는, 2분기 접종 동의자 37만명 중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만 3천여 명 분이지만, 
20일쯤 추가로 백신을 공급받으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도는 밝혔습니다.

한편,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사흘 연속
20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방심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방역당국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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