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하영제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하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하며,
혐의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재판 과정에서 소명하겠고,
우주항공청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의
현안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영제 의원은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자 공천을 돕는 대가와
사무실 운영 경비 등의 명목으로
1억6천75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