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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남 확진자 6명 추가..2단계 연장

(지난 5일 기준)


경남에서 오늘(지난 5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장 영 기자..



6명의 확진자는
의령과 창원, 통영, 합천 각각 한 명씩이고
양산 2명입니다.

의령 80대 여성 확진자와 마을 경로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마을 주민 한 명은
검사 중입니다.

창원 70대 남성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설명회 참석자 26명 가운데
경남 거주자 6명은 모두 확진됐습니다.

통영 10대 남성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입국해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양산 50대 부부 확진자는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부동산 경매모임 설명회 참석이 확인됐습니다.

합천 50대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8일과 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합천의 가족 집에 머물렀습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었고
190명은 완치 퇴원하고 63명이 입원중입니다.

경상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수/경상남도지사
"9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되어야합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서 진행됐던 방역 조치는 계속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최근 주요 감염고리인
유사 불법 방문 판매업은 집합 금지되고
중위험시설 만9천여 곳에
전자출입 명부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도내 교회 등 종교시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상남도는
가능한 비대면 예배나 모임을 권고하고,
50인 미만의 예배나 종교 집회를 제외한
대면모임이나 행사, 식사 등은 여전히
금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장영
시사기획 제작, 다큐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