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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1명 추가 확진... 관광명소 10곳 폐쇄

[앵커]
오늘도 경남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21명이 발생했습니다. 

모두 지역감염인데 경상남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으로 주요 관광명소 10곳을 폐쇄했습니다. 

이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확진된 사천 50대 남성 등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거나 접촉자, 가족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열흘 만에 사천에서 
24명이 잇따라 확진된 건 가족, 지인 등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의 식사 모임이 이유였습니다. 

사천 40대 여성은 진주의 한 초등학교 강사로
어제까지 수업한 게 확인돼 전수검사 중입니다

거제에서도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과
헬스클럽발, 그리고 동물병원발 
n차 감염이 잇달았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가서 하동군청 민원과 등공무원 2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 중인 가운데 민원과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밀양 60대 여성 2명은 윤병원 관련 확진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윤병원 관련 확진만 벌써 24명입니다. 

진주에서도 20대 여성 등 
3명이 확진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남에서 24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이 이어진 가운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으로 도내 해맞이*해넘이관광지 
10곳이 폐쇄됐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시·군 방역당국에서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출입을 금지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도내 공립공원에 대해서도 
관할 시·군과 폐쇄 조치를 협의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연휴에도 많은 의료진들이 환자 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게 
연말연시 모든 것을 멈춰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상훈입니다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