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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합천] 미래 신도시 조성 원년...국책사업 유치

◀ANC▶
경남 지자체들의 시정 운영 방향을 짚어보고
단체장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는
MBC경남 신년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합천군의 역점 사업을 짚어봤습니다.

박민상 기자!
◀END▶


◀VCR▶

합천군의 올해는 미래 신도시 조성의
원년입니다.

합천군은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이 들어설
합천읍 서산리 일원 55만 제곱미터에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7년까지며,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거점 도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합천군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입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김윤철 합천군수/
"젊은층들이 들어와서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서울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에 인구가 유입된다고 보고 신도시
거점 도시로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합천의 또 다른 현안은
'물' 관련 사안입니다.

우선 환경부의 일방적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으로
새해 벽두부터 합천군민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 실시 설계비가
주민도 모르게 편성됐기 때문입니다.

◀INT▶ 박오영 황강관련 군민대책위원장
"약속했던 것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가 지켜야 하는데 약속도 지키지 않고 수시로
변화면 우리 군민들이 믿겠습니까?"


총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도
관심사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인 주민동의가 70%를 넘자
합천군의 유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습니다.

◀INT▶ 김윤철 합천군수/
"1조원 이상 합천에 투자가 되면 일자리라든지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양수발전소 유치가)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묘산면민분들께서 73% 동의를
해주셨다는 것은 다 수용을 하고.."




관광분야에선 합천 운석충돌구의
4개년 개발이 눈에 띕니다.

합천군은
한반도 최초의 운석 충돌구인
합천 운석충돌구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1년 기준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합천군,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이
지방소멸의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NEWS 박민상입니다.
박민상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국립공원·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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