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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부산

[부산] 양산시장 선거, 벌써부터 열기 고조

◀ANC▶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시장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양산시 이야긴데요...

그 속사정은 무엇인지,
또 관심사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
◀END▶

◀VCR▶
인구 35만명의 양산시 !

그 수장을 선출하는 시장선거전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시작은 지난주 발표된
김일권 양산시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

1심과 2심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던 김일권 시장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버리게 됐습니다.

또 그동안 사업추진에 다소 부담을 느꼈던
장기* 대규모 시책사업에 적극 나서며
내년 시장선거에 재선 도전 의사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김일권 양산시장
\" 그동안 재판 때문에 일을 못해서 더해야된다는 것 보다도
큰 프로젝트들을 이어가기위해서는 정말 4년은 하면서
너무 짧다는 생각도 합니다 진정한 우리 사람사는 정주도시 양산을 위해서 다시 한번 재선에 도전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시장의 파기환송심 결과와 연계해 출마를 저울질 하던 여권내 예비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집권여당 현직시장의 프리미엄을 꺾고
공천장을 얻어내는데 적잖은 부담을 느끼며
차분히 관망하는 분위기속에서
치열한 정보전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야권에서는 나동연 전 시장 ,
한옥문 도의원 두 정치인이 일찌감치
도전의사를 밝혀온 가운데
아직까지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특히 재선의 경험이 있는 나동연 전 시장은
내심 김일권 시장과의 4번째 대결을 기대하며
표밭갈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나동연 (전 양산시장)
\" 나는 2010년서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시정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역의 깊은 곳 얕은 곳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대한 인식력과 그리고 공공성에서는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제가 다시 이 대전을 치른다면
꼭 이길 그런 자신이 있습니다\"

특히 양산시장 선거전은
전현직 두 시장의 재대결이 성사될 경우
두 후보에게는 개인적으로는 네 번째 맞대결이 돼, 지역정치권의 관심은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일권 양산시장의 현직 수성이냐
나동연 전 시장의 자존심 회복이냐에
재대결의 성사여부 만큼이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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