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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포스트 코로나 경남의 모습은?

[앵커]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하루 아침에 바꿔놓고 있는데요,

MBC경남이 창사 52주년을 맞아 코로나 시대 경남의 준비 상황과
미래 교육의 모습에 대한 특별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신은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대유행 뒤
가장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과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로 매출 상승에 집중해왔던 경상남도는, 
제도적으로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재난 상황에서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지원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경제 대책, 경기대책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다른 경기대책을 마련하는 게 맞고요.'

갑작스런 원격수업에 혼란을 겪은 학교 현장엔
경남형 미래교육지원시스템 '아이톡톡'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박종훈 / 경남교육감
"아이톡톡 통해서 학생의 개별화 학습이 가능하다면, 학습이 더딘 
학생들에게 좀 더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건은 
포스트 코로나에 어떻게 대처하냐는 것.

김경수 도지사는 스마트, 그린, 사회적 뉴딜을 포함한 
경남형 뉴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제조업을 혁신해서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시켜서 오히려 이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스마트 뉴딜입니다."

학교 현장에도 원격교육 체계인 '그린스마트스쿨'로
코로나 시대 이후 미래 교육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박종훈 / 경남교육감
"40년 이상 된 모든 학교는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스마트 기기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직업계고등학교의 참여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MBC경남이 창사 52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경남의 미래'를 
주제로 마련한 특별 토론회는 오늘 밤 8시 50분부터 방송됩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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