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년을 맞아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현안을 살펴보는 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허성곤 김해시장의 공약을 비롯해
김해시 현안을 짚어봤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전, 재선에 성공한 허성곤 김해시장이 가장 첫 번째로
내세웠던 공약은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이었습니다.
허 시장은 투자유치과와 하도급전담팀, 비대면경제팀을
신설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8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허성곤 / 김해시장
"센서 기업 유치라든지, 연구소기업 추가 유치 등을 통해서
임기 내에 일자리 10만 개는 공공 일자리와 민간 일자리를
포함해서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정책 전담 부서도 신설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도록 했습니다.
허성곤 / 김해시장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일자리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아직 끝내지 못한 롯데관광유통단지사업을 두고선
김해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오는 2024년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인 롯데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해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와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남은 1년 동안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허성곤 / 김해시장
"가덕신공항과 함께 김해의 여러 가지 미래 먹거리 산업,
김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