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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6명 확진, 지역별*업종별 거리두기 강화

[앵커]
경남에선 16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되며  
두 자릿수 확진을 이어갔습니다.

대부분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확산 추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지역별*업종별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이 시행됩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신규 확진환자는 16명,
이 가운데 13명이 확진환자의 접촉자입니다.

진주에선 확진자와 스크린골프를 함께 친 3명과 
이들의 가족인 중학생과 대학생이 확진돼
해당 학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확진된
사천 대학생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경남 1278번은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동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입니다."

확산 추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지역별*업종별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이 사행됩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해당 지역 동일 업종 전체에 2.5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업종별 집합금지 등의 조치도 검토 중입니다.

또, 내년 1월 4일부터 2주간
김해와 거제, 양산, 하동 등 71개 병원 
만여명의 종사자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고,

장애인*양로시설을 고위험시설에 추가해 
전수검사 주기를 일주일 간격으로 단축합니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하고 특별보증을 실시하는 등 
긴급안정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도 정책 자금은 올해보다 4백억 원 늘려, 총 2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고, 
1월부터 조기 집행해 필요한 시기,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창원대학교 기숙사 1개 동이 경남의 세번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증*무증상 환자의 전담 치료센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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