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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

예비R)창원 관광객 83%는 당일여행

◀ANC▶ 경남의 최대 도시 창원은 관광지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선 보다 세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장 영 기자.. ◀END▶ ◀VCR▶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창원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지금까지 약 18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멋진 바다 전망과 스릴 넘치는 스카이워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S/U)이 곳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택한 가장 좋은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가장 나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불편한 화장실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때문입니다. ◀SYN▶주민 "길 옆에 주차를 해요. (길 옆에 주차를 하는 거예요?) 네. 주차장이 부족하니까..저도 쪽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참 불편합니다. 재래식이거든요." 창원 관광의 가장 큰 허점은 짧은 체류 시간입니다. 83%가 당일여행이고, 평균 체류 시간은 7시간에 불과한데 마금산온천을 빼면 대부분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정오현/창원시정연구원 "차별화된 콘텐츠들이 부족하고, 거의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들이 많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체류시간이 더 이상 증가하지 못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바꾸는 게 창원시의 당면과젭니다. ◀INT▶황규종/창원시 문화관광국장 "차별화된 독창성 있는 관광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그 전략에 따라서 체류형 관광으로 나가야되지 않겠느냐.." 창원을 찾는 관광객은 여성이 60.6%로 남성보다 많고, 30대에서 50대가 많습니다. 많이 찾는 관광지는 마산어시장과 저도 콰이강의 다리, 여좌천로망스다리 순이고, 가장 즐기는 음식은 활어회와 아귀찜, 장어구이 순이었습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END▶
장영
시사기획 제작, 다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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