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재난지원금, 정부형과 경남형이 있는데
아직도 헷갈리는 분들 많으시죠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부형은 소득과 재산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주고,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신청을 하면 됩니다.
반면에 경남형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세대에만 주는데
오는 22일, 그러니까 이번 주 금요일까지만 신청을 해야됩니다
윤주화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면서
주민센터에는 신청자들이 줄을 잇습니다.
마스크 5부제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신청과 수령이 가능합니다.
박홍기
"많이 기다려야되는데 잘 사는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기분이 좋습니다"
주민센터에서의 지급 수단은
시*군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고성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만, 창원을 비롯한 12개 시*군은 선불카드로만,
나머지 5개 시군은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중 택하면 됩니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선불카드는 수급물량 확보가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 신청 하시더라도 내일부터 지급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할 사람도
은행 방문 신청이 가능해졌는데, 5부제가 적용됩니다.
소득 하위 50%에 주는 경남형 재난지원금은
오는 22일까지로 이번주가 신청 마지막 주 입 니다.
이미 대상 가구의 80%이상이 신청해,
이제는 5부제 관계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경남형 재난지원금 제외 대상이었던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수령 가구에 대한 차액분 10만 원도 추가 지급됩니다.
소득 하위 50%, 4인 가구 이상이어야 합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역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MBC NEWS 윤주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