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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설명회..취업문 좁아질 듯

◀ANC▶
경남과 울산의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공동으로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LH에선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도
못하고 있고,
다른 기관들도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 진 양상입니다.

정성오 기자
◀END▶

◀VCR▶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가
화면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해당 기관의 특성과 채용절차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SYN▶
이갑민 과장 / 국토안전관리원 인재노무실
"2019년 대비해서 2020년도, 2021년도의 신규채용 인원은 감소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기관의 규모가 굉장히 크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경남 8곳,울산 3곳의 이전 공공기관들이
오는 16일(내일)까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합니다.

내년부터는 각 지역의 대학졸업생들이
경남과 울산 공공기관 모두에서
지역인재 채용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박필제 / 경상남도 균형발전과
"취업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양쪽 다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기업들의 하반기 채용규모가
줄어들면서 취업문은 좁아질 전망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올 초 3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을 잡았지만,

직원들의 투기 적발의 여파로
개혁안이 논의되고 있어
아직까지 채용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3백명 내외를 뽑던 규모를 생각하면
일자리가 대폭 줄 수밖에 없습니다.

-------[CG]-------
상반기에 89명을 뽑은 한국남동발전은
하반기엔 그 규모를 크게 줄일 전망입니다.

한국승강기공단은
하반기 인원 30명을 이미 뽑았고
중소벤처기업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은
각각 44명으로 지난 해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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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선발인원은 줄고 두 지역 졸업생들이
경쟁해야 하는 청년구직자들의 입장에서는
취업문이 더 좁게만 느껴집니다.

mbc뉴스 정성오...
정성오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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