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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4.15 총선

(R)진주시갑, 남부내륙철도 공과 대립

[앵커]
'진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법정토론회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정영훈, 박대출 두 후보 
지역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했는데요, 

토론회 쟁점 서윤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진주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두고 진주 정신과의 
결합과 구도심재생사업과의 연계로 나뉘었습니다.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리 진주를 흐르는 진주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결합시킨 
국제적인 관광도시 제가 반드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박대출 미래통합당 후보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든 지 그리고 남강뱃길, 진양호 
힐링파크 등과 융복합적으로 조화될 때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현안인 공수처 설치에 대해선 
거대 양당의 대리전이었습니다.

박대출 미래통합당 후보 
(공수처를 만들면 반대세력을 탄압하는 바로 독일 히틀러식의 
게슈타포가 될 것이고 북한 보위부처럼 악용을 할 것이다)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3급 이상의 공무원 등 약 7천 명만을 수사대상으로 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검찰
권력의 이중화라든 지 옥상옥이라는 비판은 너무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될 것이고..) 

박대출 후보는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둘러싼 
민주당내 엇박자 행보를 집중 거론했습니다.

박대출 미래통합당 후보 
(서부경남KTX는 우리 진주시민의 50년 숙원사업인데 
창원으로 빼앗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사전 협의한 적 있습니까? 그 사람들 자기 선거하고 떠드는 소리 그게 중요합니까?)
  
정영훈 후보는 박대출 후보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표창장을 줬다고 성토했습니다.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표창장을 줬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표창장을 준 것은 사실인데 실무자가 알아서 했다?
실무자가 알아서 한거죠.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한편 후보자 연설에서 민중당 김준형 후보는. 적폐 청산을 완수할 
진보대표주자를, 국가혁명배당금당 오필남 후보는 코로나 긴급생계비 지원을,

무소속 최승제 후보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시민후보를,
무소속 김유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젊은 개혁보수를 내세웠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