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

65세 이상 AZ 접종... 잔여백신 손쉽게 조회

[앵커]
접종 기관마다 예약자들이 많이 몰렸는데요

오늘부터는 네이버나 카카오톡 앱으로도
잔여 백신 상황을 알 수 있고 신청까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가 간다, 오늘은 제가 접종 현장
직접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 곳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는 창원 한마음병원입니다. 

한달 전쯤 예약을 마친 65세에서 74세까지 고령층이 
오늘부터 접종을 하는 건데, 많은 분들이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예약자들이 오면 이 곳에서 먼저 의료진이 문진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대기를 하다가 순서대로 백신 접종을 합니다.

접종을 마치고 30분 정도 이상 반응이 없는지
별도의 공간에서 머물면서 확인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귀가를 하는 식인데요, 

그런데 접종 당일 몸이 좋지 않거나 급한 사정이 생겨 
접종을 하지 못하는, 이른바 '노쇼'가 간혹 발생합니다. 

특히 AZ 백신은 1바이알에 10명 정도 맞을 수 있고, 6시간 안에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노쇼에 대비해 
미리 예약한 사람한테 의료기관이 일일이 전화해서 처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잔여백신 상황을 바로 알 수 있고
당일에 예약, 접종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톡 앱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데요, 직접 해보겠습니다. 

네이버 앱을 열고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의료기관마다 잔여백신 상황이 뜹니다. 

본인 인증을 하고 예약을 누르면 간단히 당일 예약을 할 수 있고, 
카톡은 잔여백신 탭을 눌러서 진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잔여백신이 오늘 없다..

이럴 땐 희망하는 접종기관을 5개까지 
선택해서 해당 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한 날, 
나한테 바로 알려줄 수 있게 알림 신청도 할수 있고요, 

알림을 받아 당일 접종도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있는데요, 네이버나 카톡 앱으로 잔여백신 당일 예약을
신청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 갈 경우 예약 취소를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이후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앵커가 간다,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