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공영주차장을 불법 재위탁하고 있다는
MBC경남 보도 이후 창원시가
해당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 두 곳을
경남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창원시는
"시설공단이 위탁한 21개 주차장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불법 재위탁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10곳을 확인했다"며
"이들을 운영하는 장애인단체와 유공단체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하고 계약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노외주차장은
시설공단이 직영 관리하고
노상주차장은 일반경쟁 입찰로 바꿔
20여 년 동안 특정 단체만 입찰에 참여시켜왔던 특혜 소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