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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시장님은 격리중... 행정공백 현실화

[앵커]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 여파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7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아가면서 
일부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행정 최일선의 일부 주민센터도 파행 운영되자 
시민들의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시장실을 찾았습니다.
집무실이 잠겨 있습니다.

자가격리중인 조규일 시장은 
다음달 4일에야 출근합니다 

시장에게 급한 업무는 전화로 보고하고...
결재 서류는 관사 앞에 가져다 둡니다.

진주시장 부속실 관계자 
“저희들이 핸드폰으로 연락드리고 또 서류는 갖다드리고..
(시장님께?) 예”

시정 핵심 부서인 행정과도 폐쇄된 상태.
전 직원이 자가격리돼 텅빈 사무실은 
현재 우편물 분류장으로 쓰입니다.

진주시 공무원 
“재택근무로 돌릴 수 있는 것은 다 돌리고 
그리고 우편물 같은 이런 분류하는 업무만 지금 여기서…”

진주 상대동 주민센터.

파견 직원 4명으로 다시 문을 열었지만
민원인 전화에 진땀만 뺍니다.
       
진주시 파견 공무원
“등본은 죄송한데 여기 말고 
가까운 시청이나 거기에서 발급받으세요”

주민센터 2곳 모두 파행 운영입니다.

진주시 파견 공무원
“저희가 다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직원들이 아니라서
지금 최소한의 업무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행정 최고 책임자에서 최일선 주민센터 직원까지..
공무원 70여 명이 자가격리되면서 일부 
행정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은 마스크 다 철저히 하라고 하면서 뭐하는 거야 지금,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불똥은 진주시의회까지 튀었습니다.
진주시의회도 잠정 폐쇄됐습니다.

때문에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등 
주요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선별 진로소.
검사대상에 포함된 어머니를 모시고 온 
한 시민이 끝내 분통을 터뜨립니다.

“공문도 다 도청에서 보냈다는데 그것도 안지키고 시장이라는 
사람이..이 검사비용 이런 것 그 사람들한테 다 물어내야돼..”

이른바 행정이 초래한 행정공백.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진주시청, 서부청사,혁신도시.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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