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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조규일 진주시장

◀ANC▶
6.1지방선거 당선인에게 공약 추진 계획과
주요 현안의 해법을 들어보는
당선인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재선에 성공한
조규일 진주시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질문1] 이번 선거에선 '부강진주 시즌2'라는
슬로건을 강조하셨는데 시장님의 주요 공약 먼저 소개해주시죠.

조규일 당선인]
"앞으로 4년간은 우리 진주의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즉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즉, UAM산업을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선 7기부터 시작해온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계속 완성시킴으로써
진주시가 문화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진주시내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선학산 터널을 만든다든지
제2 금산교를 건설한다든지 하는 지역 사업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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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민선 8기에도 굵직한 현안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경남 소외론을 부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도 있고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안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입니까?

조규일 당선인]
"우선은 부울경 메가시티 자체는
그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전국적 차원에서 균형발전을 하겠다는
취지여서 아주 좋죠.

문제는 우리 경남 내에서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주 역설적이죠.

이러한 문제점을 궁극적으로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청을 환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 진주시 차원에서도 자생 동력을 더 확보해야 한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경우에는 우선 걱정되는 건 수도권으로 우리 진주시 자원이
빨려가는 빨대효과입니다.

빨대효과가 일어나지 않기 하기 위해서는
진주 인근의 서부경남 주민들이 수도권 올라나는 건 좋은데 그만큼 숫자가
서부경남 진주로 찾아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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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앞서 언급하셨지만 도청의 진주 환원은
시장님의 공약이고,
신년사에서도 언급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만
쉽지 않은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도청 환원을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이십니까?

조규일 당선인]
역사 측면에서 보면 우리 진주에 있던 도청이 1925년에 부산으로 강제 이전됐죠.

이제는 그 역사를 되돌려서 그야말로
진주 서부경남이 발전의 궤도에 들어설 수 있는 도청 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하나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창원의 경우를
도외시하자는 게 아니고
창원은 이미 특례시가 됐습니다.

특례시로 발전 전략을 심화시켜
창원이 더 큰 도시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기 때문에 특례시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ND▶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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