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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설마 내가"..느슨해진 생활 방역

[앵커]
서울에 한 유통업체 설명회에 참석했다 확진된 창원 60대 여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바로 귀가하지 않고 곳곳을 다녔습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어기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입니다. 

이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유통업체 설명회에 갔다 확진된 창원 60대 여성은 
지난 7일 서울에서 발열 증상이 처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도 다음날 강남에서 버스를 탔고 경유지인 성산휴게소에서 
버스를 놓쳐 다음 버스를 타고 마산에 도착해 사흘 동안 곳곳을 다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 11일 동선. 

직접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는 
귀가하지 않고 마산어시장을 갔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생선을 사고 인근 상점에서 쇼핑까지 한 겁니다.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남해와 통영을 방문했던 충남 아산 24번 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역학조사관들이 동선을 면밀히 조사해보니 이 환자는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곳곳을 다녔습니다. 

박경숙 / 경상남도 감염병 대응담당 
“’내가 설마..'라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지 마시고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민들께서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개인 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당국은 느슨해진 생활 방역 사례가
지속적으로 신고되고 있고, 

조용한 전파도 지난 2주 동안 13% 이상으로 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상훈입니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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