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태풍 '매미'와 경로가 유사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경상남도도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태풍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태풍 상륙이 예상되는 2일밤부터 3일 새벽은
한달 중 해수위가 높은 시기여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배수장 점검과
침수우려 지역 주민 사전 대피,
지하 영업장 영업중지 권고,
지하 주차장 차량 대피 등을 당부했습니다.